선교편지
감비아 선교 기도편지
- 관리자
- 24.09.23
- 31
9월 감비아선교 기도편지 (심미란 선교사)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립보서 2장 1-4절)
가.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님들께
고국의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 친지들과 함께 누리는 복된 시간들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에 주님께서 주신 풍성한 삶의 기쁨 누리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각자의 영적 결실도 마음 깊이 헤아리며 귀한 시간을 맞이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비아는 올해 우기 후반부인 7월부터 풍성히 비를 내려 주신 은혜로 올해 농사에 기대에 부풀어 있고, 감비아 국회에서 여성 할례불법안 재통과에 대법원에 진을 치며 항의를 하던 이슬람지도자들의 무리들도 주님께서 순적히 몰아내 주셨습니다.
오랜동안 감비아를 사랑하신 동역자님들에게 지속적으로 감비아의 사역들에 관해 살아계신 주님께서 일하시며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일들에 관해 나누며 주의 은혜를 나누고, 마음의 부담대로 함께 두 손을 모아 주시길 소망합니다.
나. 감사와 찬양:
1. 복음교단 어린이 성경학교 교사교육이 7월 마지막 토요일에 실시되고 연이어 “감비아사랑-청소년사역” 세미나에 또한 교사들이 참석하여 훈련을 더하게 하심에 감사
2. 감비아 국회와 법안처리과정에서 여성할례불법안을 지속적으로 관철하시고 하신 은혜에 감사
3. 졸라어반 후기로 실시된 성경이야기100을 읽는 마을들의 예상보다 요청이 늘어남에 감사하며 신약이 녹음된 프로클레이머 기기로 각 개척교회에서 말씀을 전도하게 됨에 감사, 여름 어린이 성경학교를 시바노와 바텐딩에서 실시 할 수 있도록 하심에 감사.
4. 청력장애인인 마마디를 도우시도록 하신 일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접기술을 가지도록 하심에 감사. 다니엘은 탄지기술학교에 차수리를 배우게 되고, 데보라는 법대로, 필립은 신학부에 입학허가를 받게 해 주심. 지속적인 수잔의 간호대학과 졸업과정, 데비드 칸타 목사님은 무리없이 신대원 2학년으로 올라감에 감사.
5. 씨야카 청년은 시바노 포니지역에 청소년 축구부를 결성하고 친교로 복음을 전함에 감사
6. 브라이언 선교사님은 스위스와 독일본부, 탄지 기술학교의 기술자들과 협력차 스위스를 다녀오게 하시고 화자라 선교관 내부에 훼손된 부엌에 새로운 물품 도움을 받게 된 일에 감사
7. 시바노 기독보건간호대학에 감비아 교수진들이 고용이 되고 의료선교사님들과 학기를 시작에 감사하며, 특히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마이클형제가 어려운 가운데 시험에 통과되도록 도우셔서 보건대학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음에 감사
다. 기도제목:
1. 복음교단의 어린이 성경학교 교사들에게 성경 말씀을 전할 때에 말씀에 순종하여 진리를 탐구와 훈련에 순종하며 말씀에 의존해서 어린이 사역에 임하는 열정을 주시도록.
2. 9-10월에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학생들 특히 데보라의 법대 진학, 필립은 신학대, 대학 수업 중인 수잔과 데이비드 칸타목사님, 파프아(전기), 다니엘(차수리공), 비얌과 웰링가라학사방에 들어가는 6명의 중고등 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가 채워지도록
3. 선교관 내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은혜로이 도우시겠다는 스위스의 다니엘(전 단기선교사)님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탄지기술학교 이사인 독일의 마이크와 탄지기술학교 담당인 아하마드선교사와 독일에서 컨테이너를 감비아로 운송하는 협력, 의사소통이 잘되고 이에 따르는 수송비도 주님께서 부어주시도록
4. 킴선교사는 여름 우기 동안에 혼자 계시는 미리안선교사를 도우러 챠멘지역으로 가셔서 화자라 어린이 사역에 진보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건기 기간에 사역자들을 붙여주시고 성령의 역사로 어린이 사역에 불씨를 지펴 주시도록
5. 교회 개척사역자들에게 핍박 가운데서도 주님의 말씀 붙잡고 나아가는데 까구물렄의 바카리목사님, 마을전도와 병원환자 기도에 주력하며 작고이빈탕의 살리프 형제는 탐포토 마을로 전도길이 넓혀졌으나 무릎이 건강하도록, 마니나에 삼부댁에서 가정예배로 시작한 톰봉전도사의 보고는 모슬렘 어린이들이 예배에 모이는데 사역에 기름 부으심이 있도록. 지팡가와 바텐딩을 오가며 사역하는 화브라마 전도사는 특히 바텐딩에 어린이 사역에 열매가 있다는 보고인데 사역을 함께할 부인을 주시도록.
6. 알파 목사님은 화자라 졸라펠로쉽 교회에서 학생 중심의 개척교회를 이끄시는데 지혜가 충만하도록. 그리고 화자라 컴퓨터 학교를 운영하시는데 모슬렘 전도 통로로 쓰이는 이 사역에 주님의 기름 부우심이 있으시도록
감비아의 우기에는 여러 주의보가 있었는데 뇌염과 소아마비 경보가 감비아에 내렸는데 주님께서 특히 시타에서 농사일로 청소년사역을 하시는 리마 선교사님, 더위도 무릅쓰고 졸라어교실을 이끄신 신은경선교사님과 까구물럭의 바카리목사님과 쟈넷사모, 지팡가와 바텐딩의 교회개척을 도우시는 화브라마 전도사, 작고이 빈탕의 살리프형제, 마니나의 삼부와 톰봉전도사, 화자라의 알파목사님, 웰링가라의 데이비드 목사님, 모든 졸라사역에 동참하시는 교회사역자들을 돌보아 주셨다는 소식에 여러 성도님들께서 기도동역을 해 주셨음에 머리를 숙입니다.
브라이언 선교사의 발도 저의 폐의 형편도 회복이 잘 되고 있습니다.
수십 년 간의 긴장되었던 일들로 경직된 몸을 추스리고, 7월 말에 케직사경회도 잠시 다녀오고 이번 주말에는 교회 내의 말씀 묵상시간에도 참석하여 성령의 인도하심과 말씀을 조명해 주시는대로 마음을 모으고 말씀에 집중하며 주님의 마음을 알고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주의 겸손을 배우기를 소망하고 갈망해 봅니다.
11월에 감비아로 들어갈 예정으로 차근히 준비 중입니다.
우리가 가는 발걸음도 옮기시는 이도 주님이시고 사역의 주관자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손가락이 움직이시는대로 지시에 잘 순종하며 따르도록 자신을 쳐서 복종할 수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2장 5-11절)
< 복음교단 성경교사 교육과 세미나, 까구물라이 개척교회 여름 성경학교, 까구물라이교회, 마니나 개척교회, 지팡가개척교회>
<꼬뚜마을 졸라어와 신약성경읽기, 시바노 청소년 축구부, 조모쿤다 어린이 성경퀴즈, 화자라 어린이교실, 프로클레이머 기기로 말씀듣기, 보건대학 학생들>
< 청각 장애인 마마디의 고등학교 졸업식, 발라폰, 기도하는 여인, 두려움과 믿음의 비교 말씀 “만약에”와 “설사/설혹/설령 그렇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