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과 한빠 한마.. ▣▣

  가족이 추수감사절 가정 예배를 마치고 일년의 감사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혁이가 조금 쓰다가 저에게 “아빠~ 사소한 것을 쓰도 되나요?” 제가 “그럼~하나님은 감사를 기뻐하셔~”라고 말하고는 아빠보다 많은 37가지 감사 제목을 쓰고 함께 읽으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감사가 넘치길 기도 드립니다.

  ◈ 캠퍼스 전도

  <선물>

  창건대에서 전도하며 청핑학생을 만났습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청핑학생이 삼위일체에 대해 물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한분이시다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청핑학생은 이해가 않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창핑학생이 선물같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비밀을 이해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 추수감사절 홈리스 선물

  <즐거움>

  추수감사절을 맞아 린코후이무교회 청소년전도훈련으로 홈리스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건대학생들, 린코싱우고등학생들, 교회 청소년학생들과 가족들  30여명이 참여하여 선물을 전하였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축하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이라며 복음과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선물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이나 선물을 받는 사람들 모두 하나님의 사랑에 즐거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즐거움이 넘치는 저희들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 창건대 졸업생 전도

  <한빠 한마>

  싱우과학대 교수기도회를 인도하며 꿈을 꾼 요셉이 총리가 되기까지 13년의 시간이 걸린 것처럼 교수님들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영어성경공부 동아리를 인도하시는 탕교수님이 저희 부부가 와서 학생들의 한빠 한마(한국 아빠 엄마)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여 한국 엄마 아빠처럼 사랑과 복음을 전하길 기도 드립니다.

  ◈ 황징탕학생 전도

  <동감>

  싱우과학대 영어성경공부 동아리아에 참석하여 소그룹을 하며 황징탕학생을 만났습니다.

다른 날에 황징탕학생과 점심약속만남을 하며 가족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학생은 어릴 때에 아빠가 우울증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저도 대학생 때 아버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아버지를 잃은 동일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 학생은 예수님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하며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그 학생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날이 오기를 기도 드립니다. 

  ◈ 리다거, 리다지에, 시아리지에 순모임

  <과일>

  저희 아파트에서 만나 성경공부하는 리다지에, 시아리지에 자매님들의 오빠 리다거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경책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과일을 한 상자 준비하여 리다거가 사는 집 동 밑에서 연락을 했습니다.

리다거가 내려오셔서 저희가 과일을 선물하자 자기 집으로 올라가자고 하여 잠시 들어갔습니다.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의식없이 누워있는 부인의 방 문을 열어주셔서 저희 부부는 그 부인을 위해 문 밖에서 “하나님~ 리다거 부인에게 치료의 광선을 비추어주셔서 회복시켜 주옵소서.” 기도했습니다.

리다거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지만 “아멘!” 으로 화답하였습니다.

리다거가 예수님을 믿어 그 가족이 구원을 얻고 부인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대만CCC 교회사역팀(GCM) 수양회 및 교회방문

  <내몽고>

  고비사막 근처 내몽고 H도시에서 26년만에 친구가 찾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 부부가 26년 전 내몽고에서 알고 지냈는데 4년 사역하고 다른 사역지로 옮기면서 연락이 되지 않았던 친구였습니다.

그분과 통화하며 저희를 찾는 친구가 일년 전에 한국에 와서 한가지 소망이 친구를 찾는 것이라고 저희부부 이름과 큰 딸 한나 이름을 알려주어서 일년간 저희를 찾았다고 합니다.

저희에게 푸홍 친구의 연락처를 주셔서 화상통화를 한시간 이상했습니다.

푸홍 친구는 은퇴를 하고 부모님을 돌보고 있으며 남편은 사업을 하여 많이 바쁘다고 합니다.

저희 큰 딸과 같은 나이인 푸홍의 아들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한다며 세월이 빠르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재도 내몽고 H도시에 있다며 한번 와서 만나면 좋겠다고 합니다.

푸홍은 이렇게 연락이 된것은 인연이 깊어서 인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하나님 안에서는 우연이 없고 필연만 있다며 다시 만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나누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선교사라는 것을 알고 있는 푸홍 부부와 언젠가는 얼굴과 얼굴로 대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감사>

1. 저의 장인어른께서 건강하게 하시고 지속적으로 교회에서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2. 창건대학, 창건과학대학, 국립체육대학, 싱우과학대학에서 심방전도, 캠퍼스 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3. 홈리스 선물 나눔, 부활절 성탄절 전도모임, 한국음식 전도모임, 탁구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4. 어머니께서 조금씩 좋아지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어머니를 한국에서 돌보는 매제와 여동생 가족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5. 가족들이 모두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과 부활의 복음을 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기도>

1. 싱가폴 단기선교팀(12/16-22)을 통해 캠퍼스사역과 교회사역에 부흥을 허락하소서.

2. 대만GCM 팀에서 준비하는 전도제자화훈련을 통해 대만교회에 주님의 제자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리즈치앙, 리다지에, 시아리지에, 샹흥 아빠, 샹흥 엄마, 샹흥이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게 하소서.

4. 창건대학을 졸업한 이시엔, 종옌, 위승, 즈위, 홍잔, 페이루, 위청, 관위, 쉬엔팅, 수야, 이반, 승화를 축복하시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5. 복음에 무관심한 대학생들이 많은 대만 개척 캠퍼스에서 복음 전하기가 어렵지만 주님의 지혜로 창의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문을 열어 주소서.

6. 창건대학과 창건과학대학에서 5명이 졸업하고 남은 재학생 옌룬, 유나, 밍카이, 킹 지체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시고 새로운 친구들이 연결되게 하소서.

7. 수요 사랑의 밥상 모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복음을 들었지만 영접하지 않았는데 마음의 문을 열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소서.

8. 개척 캠퍼스 사역과 캠퍼스 베이스 교회 개척사역에 주님의 은혜를 부어주시고 사역동역자를 붙여주소서. 

9. 동아시아 대륙에서 사역하고 있는 제자들과 사역자들을 지켜주소서.

10. 대만CCC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CCC 후배 선교사 5가정을 잘 돌보며 섬기게 하소서.

11. 어머니의 허리가 회복되게 하시고, 장인 어른께서 구원의 확신 가운데 믿음 생활하게 하시고 건강하게 하소서.

12. 아이들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군이 되게 하소서.

13. 사역과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소서. (선교 센터, 장학금)

  2024년 12월 3일

  전아브라함, 박사라, 한나, 예진, 예은, 예빈, 준혁 선교사 올림